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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TMI] 2040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A형 간염 / YTN

2019-04-29 11 Dailymotion

A형 간염이 서울·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지난해 발병 건수를 훌쩍 넘었고, 이런 추세라면 최근 몇 해 사이 가장 많은 감염자 수를 기록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A형 간염 환자의 대부분이 20대에서 40대라는 특징도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뉴스 TMI에서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A형 간염의 증상과 예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? <br /> <br />A형 간염은 바이러스가 간을 침범해 발생하는 급성 염증성 간 질환입니다. <br /> <br />혈액을 통해 전염되는 B형, C형 간염과 달리 A형 간염은 바이러스로 오염된 손과 물,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데, 전염성이 강해 직장, 학교 등 단체 공간에서는 감염 위험이 더욱 크죠. <br /> <br />특히 3월~5월 포근한 봄 날씨에 발생빈도가 높아지는데요. <br /> <br />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개월가량 잠복기를 거칩니다. 이때 고열과 오한, 근육통, 피로감,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느끼기 때문에 감기로 착각하기도 하죠. <br /> <br />하지만 감기와 달리 콧물과 기침이 없고, 황달이 나타나는 데다 소변 색이 피가 섞인 것처럼 짙어집니다. <br /> <br />건강한 사람은 대부분 별다른 치료 없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다른 간 질환을 앓고 있거나 고령, 임산부 등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 간부전이 발생할 수 있고, 매우 드물지만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환자의 90% 가까이가 20~40대라는 특징도 있는데요. 50대 이상은 어릴 때 대부분 앓은 경험이 있어 항체를 갖는 경우가 많고, 10대 이하는 이미 예방접종을 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위생상태가 개선되는 시기에 출생한 현재 20대~40대는 어릴 때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은 데다 예방접종도 안 한 경우가 많아 항체가 없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보건당국은 손 씻기와 물 끓여 마시기 같은 개인 위생수칙도 중요하지만, 예방접종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42917075933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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